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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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배두나 "왜 끌어들였냐" 전혜진과 대립…이준혁 실종 [종합]

기사입력 2020.08.31 10:50 / 기사수정 2020.08.31 10:1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비밀의 숲2' 배두나와 전혜진과 대립하는 한편 이준혁의 실종이 암시됐다.

3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 남재익 의원 아들을 둘러싸고 검경의 대립이 그려졌다.

한여진(배두나 분)은 최빛(전혜진)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받으라고 한 서류를 받아 남재익 의원에게 향했다. 우태하(최무성)는 황시목(조승우)에게 한여진이 들고 있던 서류가 무엇인지 알아내라고 지시했다. 

황시목은 한여진의 봉투에서 경기남부경찰청을 확인하고 그곳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때 서동재(이준혁)에게 연락이 왔다. 서동재와 황시목은 송경사 사건과 관련해 시신을 처음 발견헀던 김순경이 핵심 인물이라며 이야기 나눴다. 이어 서동재는 "김순경이 동두천 경찰서장 조카다. 이놈을 먼저 잡아야 한다"라며 한여진보다 먼저 찾아낼 거라고 다짐했다.

이후 황시목은 한여진과 만나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다뤘던 불법 촬영, 마약 사건 등을 언급하며 남재익 의원 아들과 관련해 사건을 추리했다. 이에 한여진은 "나한테 올 게 아니라 검사님 상사한테 갔어야 한다"라면서도 황시목에게 "답은 검사님이 갖고 왔다"라고 넌지시 힌트를 줬다.

한여진은 최빛에게 남재익 아들의 취업 비리, 마약 사건을 눈감아주고 있는 최빛에게 분노하며 이를 자신이 알게 만든 이유를 물었다. 최빛은 "남재익이 물러나면 그때 잡아라. 양심에 걸려서 괴롭다면 나가서 밝혀라"라며 수사권 조정이 끝나고 해결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또 "널 끌어들인 게 아니라 끌어줄 가치가 있는 후배를 오랜만에 찾았다고 생각했다. 목표는 네가 세워"라고 한여진에게 애정이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황시목은 밤늦게 강원철(박성근)의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갔다. 같은 시간 용산경찰서 최윤수(전배수), 장건(최재웅), 박순창(송지호)은 어느 사건 현장을 조사 중이었다. 혈흔이 발견된 차에는 서동재의 검찰청 명찰이 있었다. 그의 실종이 암시됐다.

‘비밀의 숲’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비밀의 숲’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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