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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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구윤 "남상일과 닮은꼴, 서로 축가도 불러줬다"

기사입력 2020.08.31 09:01 / 기사수정 2020.08.31 11: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국악인 남상일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시청자 주간 특집 '우리함께'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박구윤, 국악인 남상일, 방송인 크리스 존슨, 전라남도 진도의 28년차 이장 정봉수, 경상도 거제의 홍수명 이장, 전주 관광버스 20년 차 주부 회장 김정이,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회장 우상윤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는 패널들에게 '내 인생의 아침마당'이라는 키워드를 꺼내며 "'아침마당'이 어떤 의미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상일은 "'아침마당'은 꿈의 프로그램이다. 저희 어머니도 그렇지만, 전국의 어머니들은 아침마다 '아침마당'을 보신다. 어릴 때 어머니가 '우리 상일이도 저런 프로그램 나가야 하는데'라고 하셨었다. 진짜 '아침마당'에 나와서 여러분께 노래도 들려드리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박구윤은 "'아침마당'으로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만났지만 특히 옆에 계신 남상일 씨와 더 특별하다. 저희가 많이 닮았지 않나. '아침마당' 인연으로 서로 축가를 불러드리기도 했다"며 닮은꼴 외모를 뽐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침마당'에서 5연승도 하고"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임영웅, 신성, 박서진을 배출하지 않았냐"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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