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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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엑소·샤이니·NCT 뭉친 슈퍼M, 예능감도 '글로벌 다재다능' [종합]

기사입력 2020.08.29 22:41 / 기사수정 2020.08.29 22: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는 형님'에 슈퍼M이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그룹 슈퍼M의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슈퍼M은 국내 첫 앨범 발매 후 '아는 형님'으로 예능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은 슈퍼M의 활약상을 언급하며 "미국 NBC 엘렌쇼에 출연하고, K팝 최초로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도 했다"고 언급했다.

슈퍼M의 리더 백현은 "엑소, 샤이니,NCT 세 팀이 하나로 모였다. 이수만 선생님의 프로듀싱 하에 만들어진 글로벌한 프로젝트 그룹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며 "태민이가 뒤에서 많이 푸시를 해준다. '이건 아니지 않아요?'라고 제게 말하면 저도 모르게 앞으로 나가서 말하게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각자를 소개한 후 개성을 뽐내는 시간도 이어졌다.

카이는 지난 '아는 형님'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게임 장면을 언급하며 "게임 중 말했던 '팬티 안의 두 글자' 에피소드 이후, 예능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처음 보는 사람들마다 '어, 팬티다'라고 하더라. 원래는 예능에 나가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었다. 제 모습이 너무 웃기게 나가거나 소비가 되면, 내 춤을 웃기게 볼까봐 부담이었는데, 팬티 덕분에 내 춤 영상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았다. 댓글에 '팬티 오빠가 이런 사람이었어?'라는 말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런 게 선순환이구나 싶더라"며 뿌듯해했다.

태용은 닮고 싶은 사람으로 유노윤호를 꼽았고, 서장훈은 "태용을 봤을 때 유노윤호의 열정을 닮고 싶어 한다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마크는 자신의 장점으로 한 손으로 박수치기, 백현은 립싱크를 선보였다. 카이는 생생한 동물 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슈퍼M 멤버들은 오차 없는 칼군무는 물론, 유쾌한 예능감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이는 데 성공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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