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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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류중일 감독 "켈리 잘 던졌고, 전원 좋은 활약"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8.19 22:3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7연승 신바람을 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연승 신바람을 낸 LG는 시즌 50승(1무36패) 고지를 밟으며 1위 NC와 2위 키움에 더 바짝 다가섰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이어 이정용과 진해수, 최동환, 여건욱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형종이 결승타를 기록했고, 라모스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오지환과 채은성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홍창기도 2안타 2볼넷 2득점, 김용의는 쐐기 2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아주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투수들도 완벽히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는 선수 전원 모두가 골고루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면서 완벽했던 투타를 모두 칭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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