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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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한 말과 달라"…서민재, 임한결 튤립 사과에 의미심장 글

기사입력 2020.07.18 19:4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임한결이 '럽스타' 의혹을 받았던 튤립 사진에 대한 사과문을 작성한 가운데, 서민재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두 사람의 갈등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임한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튤립 사진으로 팬들에 혼란을 준 점을 사과했다.

앞서 임한결은 서민재와의 러브라인을 상징했던 튤립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잠시 게재했다 이내 삭제했다.

'하트시그널 시즌3' 시청자들은 해당 스토리를 보고 임한결과 서민재가 실제로 커플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임한결이 서민재와의 러브라인을 이용해 자신의 가게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한결은 이에 대해 "제가 운영하는 가게 홍보를 위해 튤립을 이용하고 다른 출연진을 이용했다는 생각이 드시게 한 책임이 저에게 있다"며 "지금은 (서민재와) 커플이 아니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아있다. 그래도 그 시절 두 사람이 서로 진심으로 노력하고 역경을 넘어 이뤄냈던 그 결실에 대해 작게나마 축하를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게 많은 분들께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드리고 어떤 분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임한결은 "제 생각이 짧았다. 영향력이 이렇게 클줄 몰랐던 제 잘못"이라며 "여러분들께서도 걱정하시는 출연자 분과도 대화를 통해 잘 풀어보고자 노력했고 앞으로도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임한결의 글이 올라온 이후 서민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한테 한 말이랑 다르잖아요"라는 문구를 사진에 적어 올렸다 이내 삭제했다.

서민재는 이후 임한결은 언팔(팔로우 취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이 커졌다.

한편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3'에서 최종커플이 됐지만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임한결, 서민재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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