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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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새친구 윤기원, 헬멧 쓰고 첫등장...강경헌과 인연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07.01 00: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기원이 '불타는 청춘'의 새친구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친구 윤기원과 3년 만에 돌아온 김선경이 합류한 섬마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진해의 섬 우도로 모여 하계 반장 선거를 위해 각자 추천을 하기 시작했다. 김도균, 안혜경, 브루노, 최성국, 신효범이 반장 후보로 지목된 가운데 반장은 신효범으로 결정 났다.

신효범은 멤버들이 배고파하자 콩국수 재료를 가져왔다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반장을 잘 뽑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도균과 김광규는 손님을 맞이하러 나갔다. 손님의 정체는 이미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적이 있는 김선경이었다. 3년 7개월 만에 돌아온 김선경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며 처음 만나는 브루노의 눈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안혜경은 김선경이 출연했던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애청자였다고 밝히며 김선경의 유행어도 즉석에서 선보였다. 안혜경은 김선경을 여자 멤버들 방으로 안내하면서도 "정말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선경이 도착하면서 점심식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신효범이 콩국수 면을 삶았다. 브루노는 콩국물을 들고 바다가 보이는 숙소 앞의 평상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신효범시 삶은 면에 고소한 콩국물을 부어 콩국수 먹방에 돌입했다.

최성국은 멤버들에게 브루노가 요리사였다는 것을 아느냐고 물어봤다. 알고 보니 브루노가 독일에서 퓨전 한식당을 운영했었다고. 이에 박선영은 김선경도 식당을 했었다고 얘기했다.

김선경은 식당이 아니라 커피숍을 했다가 망한 것이라고 뜻밖의 아픈 과거를 거침없이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문의 새친구는 중국어로 말하면서 헬멧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친구는 혼자 멤버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장소로 도착했다.

제작진은 한참 게임 중인 멤버들에게 새친구가 온 사실을 알려줬다. 또 최성국과 최민용을 새친구의 정체를 추리할 힌트로 줬다. 최성국은 새친구가 모션힌트를 주자 알아챈 얼굴이었다.

이에 최성국이 나서서 SBS 공채탤런트 후배라며 새친구가 윤기원이라고 소개했다. 윤기원은 최민용과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용은 그제야 윤기원이 당시 시트콤에 나왔던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윤기원은 드라마 '대왕세종'에 함께 출연했던 강경헌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당시 촬영이 끝나고 식사자리에서 강경헌에게 장난식으로 사귀자고 했었는데 바로 차였다고.

강경헌은 정확한 멘트는 기억나지 않지만 호감을 표시했던 기억은 난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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