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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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한선화에 "김유정 오해, 알바 그대로" [종합]

기사입력 2020.06.20 23: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이 김유정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2회에서는 정샛별(김유정 분)이 최대현(지창욱)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연주(한선화)를 뒤로하고 편의점으로 달려온 최대현은 정샛별이 황금비(서예화), 차은조(윤수)와 술을 마시고 있는 걸 발견했다. 최대현은 "기생충"이라며 끝장을 내주겠다고 갔지만, 정샛별은 "나 보고 싶어서 여친 버리고 왔냐"라면서 잠이 들었다. 

최대현도 술에 취했고, 황금비, 차은조는 3년 전 정샛별이 최대현에게 한 키스가 첫키스이자 마지막 키스였다고 밝혔다. 이어 잠에서 깬 정샛별은 최대현을 부축해 편의점 안으로 데려갔고, 잠든 최대현에게 "나 점장님 보려고 알바 지원한 거 맞다"라고 했다. 


최대현은 "가지 마"라며 정샛별을 붙잡았고, 정샛별은 최대현 곁에 있으려 했다. 하지만 최대현은 "고마워. 연주 씨"라고 했고, 정샛별은 "연주 씨? 연주 씨?"라며 분노했다. 

다음날 자기가 술을 꺼내오던 게 기억난 최대현은 "왜 계산이 안 돼 있어. 이 기생충 같은 것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현은 유연주가 문자를 보냈다가 삭제한 기록을 보고 겁을 먹었다.

저녁을 먹자고 한 유연주는 일부러 느끼한 파스타를 주문했다. 최대현은 얼큰한 게 먹고 싶다고 말하다 "내가 또 실수했나 보네"라고 말했고, 유연주는 "어젯밤에 뭐 실수한 거 있어?"라며 떠봤다. 최대현은 유연주에게 무슨 문자를 보낸 거였냐고 물으며 "그땐 손님 때문에 바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최대현은 정샛별을 자르러 편의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정샛별은 "매상 올린 게 잘릴 일이냐"라며 친구들이 어제 최대현에게 20만 원을 주고 갔다고 말했다. 당황한 최대현은 "그래도 근무시간에 술 먹으면 안 된다"라며 경고를 주었다. 

그런 가운데 최대현은 대학생인 줄 알았던 손님(이준영)이 미성년자였단 걸 알았다.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 걸로 영업정지 2개월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 최대현은 신분증을 검사했던 영상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최대현은 "절대 우리 가족한테 얘기하지 마라. 내가 어떻게든 알아서 해결할 거다"라고 밝혔다. 

그때 최대현은 급하다는 유연주의 연락을 받았다. 정샛별은 "지금 이거보다 급한 일 맞냐"라고 했지만, 최대현은 유연주에게 달려갔다. 정샛별은 친구들에게 "집에 가. 우리가 왜 이런 뻘짓을 하냐"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정샛별은 담배가 편의점 매출에 중요하단 걸 알고, 직접 나섰다. 


정샛별은 미성년자 손님을 압박해 영상을 찾아냈다. 최대현은 정샛별이 손 다친 걸 보고, "너 왜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물었다. 정샛별은 "제가 이 일을 해결한 이유는 딱 하나다. 이 일을 해결하면 정식 알바가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일하는 정샛별을 보며 '내가 옛날에 당한 짓을 저 아이한테 한 건 아닐까. 선입견에 빠져서 저 아이 진짜 모습을 못 봤던 거다'라고 생각했다. 최대현은 유연주에게 연락해 "나 알바 안 자를 거다. 내가 오해를 했던 거였다"라고 밝혔다. 

자려고 누운 최대현은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이 안 놓인다. 나 없다고 파티하는 거 아니냐"라며 CCTV를 봤다. 정샛별은 최대현의 춤 영상을 보며 춤을 추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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