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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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이재한, 결혼식 없는 결혼 선택→악플러에 경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6 07:00 / 기사수정 2020.06.16 10: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최송현이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1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과 이재한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송현은 "우리한테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 결혼 운이 들어와 있다고 하지 않았냐. 아빠가 우리한테 자기 책임의 원칙으로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송현은 "부모님들이 다 결혼하라고 하셨으니까 어떻게 할 건지 주변에서도 많이 궁금해하더라"라며 털어놨다.

특히 최송현은 "나는 결혼식은 너무 하기 싫다. 솔직히 내가 초대하고 싶은 사람만 초대해도 초대하지 않은 사람이 오는 경우도 많다. 내가 진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걸 어떻게 경계를 정해야 될지도 모르겠다"라며 밝혔다.

최송현은 "우리에게 결혼식은 혼인신고를 하는 날인 거냐"라며 물었고, 이재한은 "그건 우리 둘이 정해야지. 진짜 친한 사람들이 다 외국에 있다. 우리가 여건이 되면 같이 가서 인사하고 맛있는 거 먹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게 결혼식 아니냐"라며 맞장구쳤다.



또 최송현은 "방송을 보고 이상한 말 보내는 사람들 있지 않냐"라며 악플러들을 언급했고, 이재한은 "'이 결혼하지 마세요' 이런 거?"라며 되물었다.

최송현은 "되게 불쾌하다. 아빠 나오신 방송 끝나고 오빠도 나도 메시지가 진짜 많이 왔다. 격하게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훨씬 많지만 되게 기분 나쁜 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 안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고백했고, 이재한은 "빨리 결혼해서 잘 사는 거 보여주면 된다"라며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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