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1 21:09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빅보이' 이대호(28, 롯데 자이언츠)가 출루율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대호는 11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이대호는 출루율이 4할4푼5리로 약간 높아져 이날 비때문에 경기가 없었던 2위 박석민(삼성)과의 거리를 2리차로 벌렸다. 이대호와 박석민은 전날까지 출루율 차이가 0.0003에 불과했다.
허벅지 통증 때문에 9일 잠실 LG전에 결장했던 이대호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에 좌익선상 2루타를 때린 그는 3회 두번째 타석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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