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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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이관린, 큐브와 전속 계약 분쟁 항소…"상고심 진행 중"

기사입력 2020.05.20 17:04 / 기사수정 2020.05.20 20:29

백종모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의 전속 계약 분쟁과 관련해 가수 라이관린이 항소했다.

라이관린은 19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법무대리인 명의의 성명서 이미지를 게재하며 "좋지 않은 시기에도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 입장을 전했다.

게재된 성명서에서 라이관린 측의 법무대리인인 '상하이 티안선 로펌' 측은 "서울지방법원이 의뢰인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각 판결을 내렸으나, 이는 현재 여전히 상고심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준 무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분쟁 발생 후 줄곧 선의와 평화로운 방법을 모색해 왔으나, 양측의 분쟁이 지연되면서 의뢰인은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일에도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라이관린의 법무대리인 측은 "라이관린은 앞으로도 중국에서의 연예 사업에 주력하며 더 좋은 작품을 선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해 7월 라이관린은 "큐브가 전속계약에 위반하여 한 여러 행위로 인하여 더 이상 회사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큐브 측이 라이관린의 동의 없이 중국 업체에 권리를 양도했다"고 주장하며, 큐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관련 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 지난 11월 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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