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3
연예

'화양연화' 박진영, 시청자 몰입도 높인 서사 담은 눈빛

기사입력 2020.05.11 14:56 / 기사수정 2020.05.11 15:01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화양연화' 박진영이 빛나는 비주얼과 눈빛 연기로 멜로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박진영은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유지태(한재현 역)의 대학생 시절을 연기하며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 중이다.

전소니(과거 윤지수)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순수하게 서로에게 빠져드는 모습,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이별까지 티 없이 맑았던 과거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 박진영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은 연기력과 조각 같은 외모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눈빛 하나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비 내리는 날, 극장 앞에서 상대 배우를 바라보는 박진영의 애정 어린 시선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적셨다.

또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순식간에 눈물이 차오르는 장면에서는 그의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박진영은 학생 운동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을 통해서는 오랜 시간 지켜온 신념이 흔들릴 때 몰려오는 회의감을 표출했다.

이처럼 박진영은 '이야기가 담긴 눈빛'이라 불리는 연기로 한재현이 겪는 수많은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2012년 방영한 드라마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사랑하는 은동아',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눈발' 등에 출연했다. 이후 꾸준히 연기력을 갈고 닦아 지난해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또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에서 주인공 '바리 왕자'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tvN 방송 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