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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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세계' 아린→한채경, 개성만점 소녀들의 '스펙터클' 입학 첫날

기사입력 2020.04.23 11:59 / 기사수정 2020.04.23 12:01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소녀의 세계'가 아린, 황보름별, 김도아, 한채경의 출격과 이들의 고등학교 1학년 입학 첫날이 담긴 에피소드로 러블리 워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지난 22일 V오리지널을 통해 선공개된 tvN D ‘소녀의 세계’는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인 열일곱 소녀들의 성장을 담은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첫 에피소드 ‘친구가 예뻐서 서러울 때’에서는 오나리(아린 분)의 다이내믹한 고등학교 1학년 첫 등교가 그려졌다.

오나리는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고등학교 생활을 꿈꿨지만 입학 첫날부터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임유나(황보름별)와 재회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이를 기점으로 개성만점의 핵인싸 소녀들과 얽히기 시작, 스펙터클한 고등학교 생활이 예고됐다.

특히 모든 게 완벽한 아우라 넘치는 엄친딸 임유나, 청순한 비주얼과 반대되는 4차원 엉뚱 매력을 가진 임선지(김도아), 범상치 않은 똘기 충만한 아이돌 연습생 서미래(한채경)와 친구가 되면서 평범한 학교생활을 꿈꿨던 오나리에게 특별하고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펼쳐졌다. 더욱이 서미래는 오나리의 최애 아이돌 정우경(권현빈)을 생일 선물이라며 소개해 주는 등 평범한 오나리에게 판타지한 일상을 만들어주었다.

무엇보다 오나리는 예쁜 친구들 사이에 낀 오리의 고뇌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반 친구들이 “임유나 시중 들던 애”라고 뒷담화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 말 못하자, 오히려 임유나가 나서서 친구들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임유나와 오나리의 우정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를 모르게 했다.

그런 가운데 아린, 황보름별, 김도아, 한채경은 원작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 싱크로율 100%로 팬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아린은 긴 머리를 단발머리로 자르는 파격 변신과 함께 사랑스러운 눈웃음으로 러블리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첫 연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백조들 사이에 낀 오리 캐릭터를 열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소녀의 세계’는 매주 수, 금요일 오후 7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매회 선공개 된다. 또, 브이라이브보다 한 회차 먼저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를 통해서 유료 판매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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