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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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심지호, 우승 노리는 새 편셰프…육아까지 완벽한 '스윗대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8 07:20 / 기사수정 2020.03.28 01:1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심지호가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 간식을 완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심지호가 다정한 아버지임을 인증했다.

이날 새로운 편셰프가 소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심지호였다. KBS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의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심지호. 이를 향해 이경규는 "드라마에서는 꽃길을 걸었을지 몰라도, '편스토랑'에서는 가시밭길"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심지호는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요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결혼한 지 7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심지호는 "우승할 각오로 나왔냐"라는 이경규의 견제 섞인 말에 "당연히 우승을 노리고 나왔다"고 강조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된 심지호의 일상은 바빴다. 오전 7시에 일어난 그는 아이들의 알림장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직접 짜놓은 주간 식단표를 보며 식단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계란찜 요리에 나선 심지호는 능숙하게 요리를 완성했고 곧바로 콩나물 무침을 요리했다. 이 모습을 본 평가단은 "하루이틀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그의 손을 통해 큐브 스테이크, 오징어볶음 등이 차례로 완성됐다.

이어 두 아이 심이안 군과 심이엘 양이 차례로 기상했다. 식탁에 앉은 두 남매는 심지호가 만든 요리에 흠뻑 빠져있었다. 심지호는 "저렇게 잘 먹는 걸 보면 기분이 좋다"라고 웃었다. 

특히 이엘 양은 콩나물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이안 군 역시 "밥을 더 달라"며 "밥은 남기면 쓰레기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식사를 마무리 한 두 남매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서로에게 세수를 시켜주는가 하면, 이안 군은 동생 이엘 양을 위해 직접 옷을 골라주는 모습까지 보였던 것.


심지호는 두 아이들을 각각 등원 시키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이들이 먹고 싶어했던 호떡을 만들었다. 호떡 믹스가 없었던 심지호는 만두피로 이를 대체해 견과류와 인절미 등을 더해 완벽한 호떡을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내가 먹고 싶어했던 떡볶이도 만들었다. 베이컨과 떡 등을 넣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생크림 등을 섞어서 카르보나라 떡볶이를 완성한 심지호는 여기에 갑작스럽게 커피를 투하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스트들이 모두 놀라자, 심지호는 "와이프도 저도 커피를 좋아한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완성한 커피 떡볶이를 맛본 심지호는 "카페라떼 맛이 난다"며 감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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