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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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민도희→이시아 사망, 생존게임 서막 올랐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25 07:00 / 기사수정 2020.03.25 00:5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민도희부터 시작해 이시아까지 '365'의 등장인물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3, 4회에서는 신가현(남지현 분)이 민주영(민도희 분)과 서연수(이시아)의 사망으로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가현과 지형주(이준혁)를 비롯한 리셋터들은 이신(김지수)을 통해 택배기사 박영길(전석호) 사망소식을 듣고 술렁였다. 이신은 자신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리셋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했다.

고재영(안승균)은 리셋터들에게 박영길의 사망은 우연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형주는 고재영이 몰리 리셋터들 사진을 찍은 것을 알고 자신이 형사임을 밝히며 추궁을 했다. 이에 고재영은 "택배아저씨는 티저고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우리 데스노트 게임에 초대된 거다"라고 말했다.

지형주는 고재영의 말을 헛소리라 여겼지만 신가현의 친구 민주영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민주영은 리셋 전 신가현이 당한 사고를 똑같이 당하며 세상을 떠났다. 신가현은 최면을 통해 리셋 전 자신을 치고 도망간 뺑소니범이 서연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가현은 민주영의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황노섭(윤주상)을 만나고 놀랐다. 황노섭은 신가현에게 리셋터 최경만(임하룡)이 사망했다고 알려줬다. 최경만은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상황이었다.

고재영은 최경만까지 사망하자 리셋터들을 향해 "룰을 확실히 알았다. 이거  서바이벌 같은 거다. 지안원에 모인 날 자리에서 일어난 순서다"라고 말했다. 신가현은 고재영의 주장에 어이없어 했다.


서연수는 신가현을 찾아가 사고 때문에 리셋한 것이라고 뒤늦게 자백하며 민주영 사망사고는 김대성(성혁)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신가현은 자수하라고 했지만 서연수는 "증거 있어? 최면? 증거능력 있을 것 같아? 내가 어떻게 알았을 것 같아. 이신 그 여자 너무 믿지 마"라고 경고했다.

신가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서연수는 "무작위로 전화 돌린 거라고 그랬지? 난 그런 전화 받은 적 없다. 그 여자가 일부러 나 찾아와서 우리 엮은 거다"라고 말했다.

신가현은 이대로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리셋터들을 모아놓고 자신과 서연수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알려줬다. 리셋터들은 리셋 전 신가현을 휠체어 타게 한 뺑소니범이 서연수였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그 순간 지형주가 의미심장한 얼굴로 등장, "서연수 씨가 사망했다"고 얘기했다. 리셋터들은 택배기사로 시작해 최경만에 이어 이번에는 서연수까지 사망한 사실에 말을 잇지 못했다.

지형주는 신가현에게 다가가 전날 서연수를 만난 일에 대해 캐물으며 조사할 게 있으니 경찰서까지 동행해 달라고 했다. 신가현은 순식간에 피의자 신세가 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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