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24 22: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지현이 리셋 전 뺑소니범이 이시아임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3, 4회에서는 신가현(남지현 분)이 친구 민주영(민도희)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가현은 1년 전으로 돌아온 뒤 민주영이 뺑소니 사고를 당하자 경악했다. 민주영은 신가현이 당했던 사고를 똑같이 당하고 응급실로 실려 갔다.
신가현은 지안원으로 달려가 이신(김지수)에게 "리셋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돌아가야 한다. 내가 당한 사고를 내 친구가 당했다. 그때랑 똑같이. 설마 내가 사고를 피해서 내 친구가 다친 거냐"라고 말했다.
이신은 "전 그런 경험은 없다"며 "그럼 범인도 같은 사람 아니겠느냐. 내가 도와주겠다"고 했다.
신가현은 이신을 통해 최면으로 사고현장을 떠올렸다. 이신은 신가현에게 당시 상황을 물어봤다. 신가현은 갈색구두를 신은 남자라고 말하며 뭔가 글씨가 보인다고 했다.
신가현은 형사인 지형주(이준혁)을 찾아가 뺑소니범을 찾았다면서 이번에 같이 리셋한 서연수(이시아)의 약혼자 김대성(성혁)을 지목했다. 신가현은 얼마 전 황노섭(윤주상)의 카페 앞에서 봤던 김대성의 차가 사고현장에서 본 차였음을 생각해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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