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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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이준호, '텔레그램 N번방' 강력 처벌 촉구 "다신 이런 일 없도록 경각심 가져야 해"

기사입력 2020.03.23 13:05



그룹 2PM 이준호가 'N번방 사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3일 이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개인공간은 지극히 행복을 나누는 공간으로만 사용하고 싶다는 일념하에 어떠한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만"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들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되는 시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준호는 "또한 2차 확산 및 이러한 범죄가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사건의 본질 만을 파악하여 제대로 된 결과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N번방' 사건은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이다.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쓴 사람이 여성을 성 노예로 부리는 채팅방을 만들면서 알려졌다. 

이후 '박사'라는 닉네임을 쓴 사람이 '박사방'을 만들며 성 착취 영상물을 올리며 금전까지 받았다. '박사'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만 74명에 이른다.

현재 'N번방' 사건과 관련된 청와대 국민 청원은 200만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이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이준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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