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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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김병만 "그만두고 싶단 생각? NO…프로그램 없어질까 걱정"

기사입력 2020.02.28 15: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폐지 걱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SBS 유튜브 공식 채널 SBS NOW를 통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400회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병만 외에도 김진호 PD가 함께했다.

이날 MC 김윤상 아나운서는 김병만에게 "솔직하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병만은 "솔직하게 제가 오면서 질문지를 받았지 않나"라며 "생각해봤는데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이 프로그램 9년째 왔지 않나. 이렇게 길게 왔는데, 직장 오래 다닌 것처럼. 갑자기 이 프로그램이 없어지게 되면 어떨까. 이걸 스태프들이랑도 얘기한 적이 있다. 비슷한 프로그램을 우리들끼리 만들어서라도 하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 없어지지 않기 위해 변화를 해야 하지 않나. 나름 조금씩 변화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생존 훈련도 요청해서 하기도 하고 기능적 요소를 갖춰놓기 위해서 많이 배우기도 했다"며 "요즘은 비행 조종을 하고 있다.  언젠가는 먼 거리는 아니지만 프로펠러 비행기로 안전을 보장하는 교관이 같이 타겠지만, (비행기 조종을) 할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400회를 맞아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를 선보인다. 션, 박태환, 노우진, 하니, 윤도현, 오종혁, 이승윤, 한보름이 함께했으며 29일 방송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SBS NOW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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