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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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주' 김서형 "관객으로 만나고 싶었던 영화, 하길 잘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1.13 18:10 / 기사수정 2020.01.13 17: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서형이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윤 감독과 배우 이성민, 배정남, 김서형, 갈소원이 참석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김서형은 민국장 역을 연기했다.

이날 김서형은 "저 개인적으로는 관객으로서 이런 영화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나니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웃었다.

김서형은 영화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허당기까지 보여주며 다양한 얼굴을 선보인다.

이에 김서형은 "'더 할걸, 춤이라도 더 격렬하게 출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웃으며 "정보국 국장으로서의 자세와 진지함을 지키면서, 대사에 충실하려고 했다. 태주(이성민 분)와 호흡을 할 때는 이성민 선배님을 따라가려고 했다"고 떠올렸다.

또 "한국 영화에 이런 시나리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저 또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영화에 출연하게 돼 정말 좋다"고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물을 소재로 한 다른 영화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개봉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닥터 두리틀'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고 오는 15일에는 '해치지않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서형은 "감독님의 표현처럼 같이 가야 되는 반려작이 맞는 것 같다. 모두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2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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