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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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이재욱·김혜윤, 신인상 싹쓸이 [2019 MBC연기대상]

기사입력 2019.12.30 21:25 / 기사수정 2019.12.30 21: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재욱과 SF9 로운, 김혜윤이 신인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로운과 이재욱, 김혜윤에게 돌아갔다.

로운은 "정말 기대를 안 했다. 내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죄송한 마음이 있다. 자리에 앉아 있는 감독님을 비롯해 작가님, 촬영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 현장에서 다 말씀 못 드렸지만 고생 많이 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학원물이다보니 2학년 7반 단역 친구들도 6개월간 너무 행복했고 고생 많았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엄청 떨린다. 팬클럽에게 감사하고 드라마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내 성격이 어떤 일을 할 때 겁을 먹는 성격이다.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주위에서 많이 도움을 줬다"라며 이재욱, 김혜윤, 김영대, 정건주, 이태리, 이나은, 김지인, 김현목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2020년도 진심으로 연기하고 노래하는 한 해가 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부단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재욱은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팀 6개월간 고생 많았다. 스태프들 너무 사랑하고 회사 홍보팀 식구들, 날 위해 일해주는 대표님, 부장님 등 감사하다. 팬들 너무 사랑한다. 올 한해도 더 열심히 달려가는 배우가 되겠다. 엄마, 누나 너무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윤은 "올해 작품을 두개나 할 수 있어 감사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은 한해인 것 같다. 너무 떨리고 작년만 생각하면 꿈 꾸지 못했던 곳에 와있다 보니까 너무 긴장이 된다. 올해 너무 큰 사랑을 받아 믿기지 않다. 큰 사랑에 보답하는 2020년이 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도와준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앞서 남자 후보로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영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정건주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후보로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검법남녀2' 강승현, '웰컴2라이프' 박신아,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나은이 호명됐다.

이날 2019 MBC연기대상은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김성주가 사회를 봤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2019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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