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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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 감싼 아르테타 "자신감 되찾아 줄 것"

기사입력 2019.12.30 11:30 / 기사수정 2019.12.30 11:40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베른트 레노를 변호했다.

아스널은 2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5승 9무 6패(승점 23)를 기록한 아스널은 12위에 그치며 상위권과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아스널은 전반 13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조르지뉴가 들어온 첼시에 소유권을 내주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전에 연속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동점골 장면에서 레노의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다. 레노는 프리킥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투입된 볼을 걷어내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 그러나 낙구 지점을 완전히 잘못 잡았고, 결국 볼을 처리하지 못했다. 텅 빈 골문 앞에 서있던 조르지뉴는 가볍게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팀이 부진한 와중에도 뛰어난 선방 능력으로 골문을 지키던 레노의 실수였기에 더욱 뼈아팠다.


다 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레노의 실수를 비난하지 않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뒤 ""레노는 실망했을 것이다. 실수가 나오면 상황은 더 어려워진다"면서 "우리는 레노를 다시 올려줘야 한다. 레노는 아스널에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자신감을 되찾아 줄 것"이라고 레노를 감싸 안았다.

이어 "심판 판정보다는 우리 탓을 하고 싶다.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라며 "오늘 보여준 모습에는 만족한다. 훈련 때 했던 것들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다. 그러나 결과는 실망스럽다"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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