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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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완♥이보미, 김태희♥비 잇는 스타 부부…에반도 유부남 대열 합류 [종합]

기사입력 2019.12.28 12:20 / 기사수정 2019.12.28 11: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완(본명 김형수)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오늘(28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유호석)도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고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완과 이보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1984년 생인 이완과 1988년 생인 이보미는 지난 해 11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공개 이후에도 2년여간 사랑을 키워오며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지난 달 이완이 이보미가 출전한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응원을 전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이보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 "감사합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설렌 마음을 드러냈고, 지난 26일에는 골프선수 최나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완이 등장, 이보미를 향해 "올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서 보미가 더 경기 잘할 수 있도록 오빠가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라는 다정한 영상 편지를 남긴 모습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도 시선을 모았다. 2017년 MBC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로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2007년 KLPGA로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이완은 김태희와 비 부부를 잇는 스타 부부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리게 됐다.


에반도 이날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일가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박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모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에반의 예비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에 있는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 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에반은 결혼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다.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돼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하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다"고 얘기했다.

에반은 1999년 8월 클릭비 멤버로 데뷔했고 2002년 클릭비 해체 후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지만 2007년 에반이라는 예명으로 한국에 돌아와 솔로 가수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송다예와 결혼한 김상혁 이후 클릭비 멤버 중에서는 두 번째 결혼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세인트지지오티, 아이오케이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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