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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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최명길, 친아들 김흥수 알아차릴까...의심 본격화 [종합]

기사입력 2019.12.26 20:31 / 기사수정 2019.12.26 20:3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오채이가 김흥수의 방에서 여자 모자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구해준(김흥수 분)과 캐리정(최명길)은 강가 앞에서 우연히 만났다.

캐리정의 남편과 아기 유해가 강에 뿌려져있었다. 구해준은 캐리정을 먼저 보낸 후 유전자 검사지를 찢어버리고, 죽었다고 알고 있는 자신의 친엄마에게 지금처럼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구해준은 캐리정과 함께 식사하다 우연히 두 사람 다 시나몬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야기를 나누며 캐리정은 속으로 제이그룹의 아들만 아니었다면 한유진(차예련)의 좋은 짝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 가운데 홍세라(오채이)는 구해준에게 어디냐고 전화를 걸었고, 구해준은 급히 전화를 끊었다.

이에 홍세라는 구해준을 의심하며, 집으로 찾아갔다. 구해준은 캐리정과 식사 후 집으로 돌아왔고 홍세라가 연락없이 찾아왔다는 말에 표정을 굳혔다. 홍세라는 구해준의 방으로 들어가 어디 있었냐고 물으며 "앞으로 나한테 비밀 만들지 마, 비밀 만들거면 들키지 말고"라며 경고했다. 또한 방에서 여자 모자를 발견한 후 화를 냈다.

구해준은 늦은 밤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고,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어머니에게 데이트하자고 말했다. 이후 조윤경(조경숙)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니정(이해우)은 계획대로 구해준 고소를 취소했고, 구해준과 홍세라는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구해준은 홍세라와 맥주를 마시며 한유진이 어린 시절 병을 주우러 다녔다고 해준 말을 떠올렸다.

캐리정은 서은하(지수원), 조윤경과의 모임에 나가 북한강에서 구해준을 만났었다고 밝혔다. 조윤경은 지인 중에 강가에 뿌려진 사람은 없다며 의아해했다. 서은하는 자신의 말을 듣고 친부를 찾아본 거냐고 생각했다.

이후 조윤경은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구해준에게 "북한강에 갔다며, 거기 뿌려졌다는 지인이 누구야?"라고 물었다. 구해준은 당황했고, 캐리정은 집에서 조윤경의 반응을 되짚어보며 구해준이 자신의 아들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다가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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