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시어부2'의 줄리엔 강이 막내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는 이경규, 이덕화, 박병은, 줄리엔 강이 출연했다.
이날 이덕화와 이경규는 새로운 게스트 맞이에 나섰다. 이후 박병은이 등장했고, 박병은은 자신을 낯설어하는 이덕화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며 낚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박병은을)몇 번 봤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 베스트 5안에 들어간다"고 얘기했고, 박병은은 "내일도 제주도에 간다. 공유 씨에게도 제가 낚시를 가르쳐줬다. 별다른 취미가 없다고 하기에 가르쳐줬는데, 너무나 좋아하더라"고 얘기했다.
이후 줄리엔 강이 등장했다. 남다른 피지컬에 모두 놀랐고, 이덕화는 "키가 2m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줄리엔 강은 "194cm다"라면서, '가장 막내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다들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 몇 살이시냐"고 물어 이덕화와 이경규, 박병은을 당황케 했다.
이덕화는 "나 70이야"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난 60"이라고 얘기한 뒤 박병을 가리키며 "여긴 50"이라고 말했다.
"와, 진짜 동안이네"라고 감탄한 줄리엔 강을 보며 박병은은 당황하며 계속 웃음지었다. 박병은은 1977년 생으로, 실제 나이는 43세다.
이어 이경규는 줄리엔 강을 향해 "회를 좋아하세요"라고 존댓말을 쓰며 "덩치가 크니까 말을 올리게 된다"고 멋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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