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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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 vs 한수현, 웃픈 맞대결...전투태세→애걸복걸 모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2.18 13:43 / 기사수정 2019.12.18 13:53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과 한수현의 웃픈 맞대결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측이 18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진짜 살인마' 서인우(박성훈 분)의 해결사 박무석(한수현)과 '착각 살인마' 육동식(윤시윤)의 웃픈 투샷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윤시윤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동시에 품 안에 무언가를 감추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리고 이내 한수현과 마주한 윤시윤은 한 손에 신문지 뭉치를 쥔 채 당장이라도 덤벼들 것만 같은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금방이라도 싸움이 일어날 것만 같은 두 사람의 대치 상황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내 울상이 된 윤시윤의 표정이 폭소를 자아낸다. 한수현의 팔을 꼭 붙들고, 애걸복걸 모드에 돌입한 윤시윤의 모습이 웃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특히 그런 윤시윤의 손에는 돈뭉치가 들려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한수현은 어이를 상실한 듯한 황망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육동식이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져있음을 알게 된 진짜 살인마 서인우의 악랄한 계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착각 살인마 육동식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자 한 것. 이 가운데 서인우 수하 박무석과 맞대면한 육동식의 모습이 공개돼 육동식에게 몰아칠 위기 상황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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