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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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여전히 그리운 故 종현, 동료·팬들 추모 행렬 [종합]

기사입력 2019.12.18 10:50 / 기사수정 2019.12.18 10:0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故 종현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됐다. 여전히 수많은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18일 샤이니 종현의 사망 2주기를 맞았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오랜 시간 앓아온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향년 27세.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글과 함께 故 종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눈을 감고 마이크를 잡은 채 노래 부르는데 열중하는 故 종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故 종현과 생전 절친한 사이였던 디어클라우드 나인 역시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글을 남겼다. 나인은 "자꾸 마음이 슬퍼지려는걸 그러지 않기로 했다. 아름다운 사람은 잊히지 않는다. 나는 그걸 배웠다. 우리 지금은 멀리 있지만 그 거리를 통해 내 안에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이 시간들이 하루하루 지나면 다시 만나질 거라고 생각한다. 난 여기서 너의 노래를 부를게. 그곳에서 행복해야해"라며 故 종현을 추모했다.

전세계 팬들도 함께 추모했다. 팬들은 SNS에 故 종현의 사진, 영상 등을 게재하며 그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故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후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아미고' '셜록' 등의 히트곡으로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故 종현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2015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 출중한 가창력의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았다. '론리' '하루의 끝' 등 솔로곡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해 1월 공개된 정규 앨범 'Poet|Artist'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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