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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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산슬, '인생 라면' 주제로 신곡 준비 돌입 [종합]

기사입력 2019.12.07 19:50 / 기사수정 2019.12.07 19:5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유산슬이 신곡 준비에 돌입했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산슬(유재석)과 '작사의 신' 이건우,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이 신곡 발매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유산슬은 호텔 안 중식당에서 여경래 셰프를 만났다. 여경래 셰프는 "특별히 유산슬에 관련된 것 때문에 우리가 초대했다. 유산슬 씨로 활동하셔서 중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초대한 이유를 전했다.

이에 유산슬은 "내가 지금 하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중식당 직원들이 플랜카드와 꽃다발을 들고 등장했고, 유산슬은 "감사하긴 한데 꽃다발을 받을 정도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경래 셰프는 "감사장까지 만들었다"라며 한국중식연맹에서 준비한 감사장을 건넸다.

이후 유산슬은 여경래 셰프의 제안으로 중식요리 유산슬 배우기에 나섰다. 유산슬은 요리가 뜻대로 되지 않자 "내가 라면은 잘 끓인다"라며 라면 부심을 드러냈다.

얼마 후, 유산슬은 제작진에게 받은 주소로 향했다. 그곳은 라면 전문점이었고, 사장님은 전화 한 통을 받고 볼일이 있다며 가게를 떠났다. 얼떨결에 혼자 남은 유산슬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산슬은 손님이 등장하자 "사장님이 어디 잠깐 가셨다. 금방 오실 거다. 잠깐 기다리시라"라고 말했다. 그 순간, 식당에 전화벨이 울렸다. 김태호PD에게 온 전화였다. 유산슬은 김태호 PD의 말에 "내가 라면을 어떻게 끓이냐. 미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 모든 장면을 '작사의 신' 이건우,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이 지켜보고 있었다. 유산슬의 신곡 발매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 

세 사람은 라면집 영상을 보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건우는 "일단 가사가 나와야 한다"라는 얘기에 바로 작사에 돌입했다. 이후 "오늘 하루 잊고 있던 한 끼가 생각나. 하던 일을 멈추고 라면을 끓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토벤은 곧바로 오선지를 꺼내 작곡을 시작했고, 이에 놀란 정차르트도 3분 만에 멜로디를 만들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차르트는 박토벤이 명랑한 멜로디를 연주하자 "그걸 지금 곡이라고 쓴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유산슬과 박토벤, 정차르트, 이건우는 한자리에 모여 신곡 회의를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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