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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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박세완, 박준금 수행비서직 제안 받았다

기사입력 2019.11.23 22:01 / 기사수정 2019.11.23 22: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박준금으로부터 비서직 제안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13, 14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남편 후배의 연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남편 강진구(이서준)와 같은 회계과에서 일했다는 박소정의 연락을 받게 됐다. 금박하는 강진구가 일 잘하라는 후배라고 칭찬을 많이 했다며 반가워했다.

박소정은 금박하에게 "강진구 대리님이 예전에 아기 침대를 주문하셨는데 오늘 회사로 배달이 왔다"며 주소를 알려주면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금박하는 남편이 아기 침대를 주문했다는 사실을 알고 아들 열무에게 아빠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맞다고 얘기해줬다.

금박하는 열무를 최거복(주현)에게 맡긴 뒤 직접 안면도로 내려가며 다시 한 번 남편이 자살한 것이 아님을 확신했다.

오인숙(황영희)은 골프장에서 감풍기(오지호)를 보고는 애써 관심 없는 척하며 감풍기가 있는 쪽으로 갔다. 감풍기는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소설책에 사인을 해주고 있었다. 감풍기는 오인숙을 발견하고 다가갔다.

오인숙은 지난번에 감풍기를 만났을 때 일을 언급했다. 감풍기는 오인숙을 기억 안 나는 것처럼 하다가 "구성갤러리 오인숙 관장님"이라고 뒤늦게 기억난다는 듯이 말했다.

나해리(박아인)는 김우재(송원석)의 얼굴이 멍들고 상처투성이인 것을 보고 도도희(박준금)가 벌인 일임을 알게 됐다. 김우재는 나해리가 도도희를 의심하자 아니라고 했지만 나해리는 도도희를 찾아갔다.

나해리는 도도희에게 "엄마가 조폭이야? 왜 내 거에 손대. 다 때려치우고 외국으로 뜰 거야. 제대로 망가질 거야"라고 소리쳤다. 도도희는 어쩔 수 없이 연애만 조용히 하라고 허락했다.



나해준(곽동연)은 투자설명회 건으로 안면도에 내려왔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감기약 때문에 졸음이 와 대리기사를 구하려고 했다. 그때 금박하가 나타나 자신이 운전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금박하는 남편이 주문했다는 아기 침대를 들고 가야 하는 터라 난감했는데 마침 나해준이 대리기사를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나선 것이었다. 나해준은 급한 대로 금박하에게 스마트키를 넘겼다.

하지만 금박하는 장롱면허라 운전이 서툴렀다. 나해준은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휴게소가 나오면 차를 세우라고 했지만 금박하는 대리비 5만 원을 받은 상태라 자신이 그렇게 경우없는 사람은 아니라며 끝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았다.

나왕삼은 꿈에 그리던 방은지(예지원)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골드미스코리아대회 주최자로서 수상자에게 식사를 대접한다는 핑계로 방은지를 만났다.

기분이 좋아진 나왕삼은 회사에 출근하고 싶다는 도도희에게 출근을 허락했다. 구성의 총괄 크리에이터로 근무하게 된 도도희는 금박하를 만나 스카우트 제안을 했다.

도도희는 금박하에게 "내 수행비서가 되어 달라"고 했다. 금박하는 예상치 못한 제안에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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