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28 06:40 / 기사수정 2019.10.27 22: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주엽 감독이 LG 세이커스의 개막전 오심패배로 안타까움을 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진두지휘하는 LG 세이커스의 개막전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은 19-20 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개최된 미디어데이 자리에서 김시래 선수와 함께 참석, 이번 시즌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LG 세이커스의 개막전 당일, 경기장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와 열띤 응원을 펼쳤다. 선수들의 가족들도 한자리에 모여 LG 세이커스의 개막전 승리를 기원했다.
현주엽은 경기 시작 직전 김시래에게 "처음에 맨투맨 들어가"라고 말하고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상대팀 가드와 포워드를 집중마크 하라는 작전지시를 내렸다.
LG 세이커스의 개막전 상대는 이상민 감독의 삼성 썬더스였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양상을 이루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경기 후반부에 접어들어 LG 세이커스에게 불리한 심판판정이 나왔다. 캐디 선수가 수비 과정에서 블로킹한 것을 두고 심판이 파울을 선언한 것. 심판진은 백보드에 맞은 공이 링에 닿기 전 수비수가 터치한 경우의 반칙 골텐딩으로 본 상황이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