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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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위위' 선우선 "남편 이수민·반려묘 10마리와 행복하게 지낸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0.07 19:50 / 기사수정 2019.10.07 18: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선우선이 남편 이수민, 반려묘 10마리와 함께 하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늘도 위위'(감독 박범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범준 감독과 배우 선우선, 남지우가 참석했다.

'오늘도 위위'는 어느 날 갑자기 심장 떨리는 여행을 떠나게 된 열두 냥이와 엄마 선우선의 두근두근 첫 세상 여행기를 담은 감성 피크닉 무비.

3년 전 촬영한 영화 속에는 총 12마리의 고양이가 등장한다. 3년이 지나 개봉하게 된 영화의 내용을 언급한 선우선은 "영화에서는 고양이 12마리가 등장한다. 제가 고양이들이 태어났을 때 탯줄도 잘라주고 했기 때문에 '아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만큼 자식같은 느낌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쁘린쯔와 쁘린째쯔의 경우는 뒤늦게 온 아이들인데, 3개월 동안 같이 본 결과 아이들과 잘 섞이지 못하더라. 도저히 같이 할 수 없어서, 쁘린쯔와 쁘린째쯔 두 친구는 다른곳에 갔다. 그리고 지금 10마리의 고양이와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선우선은 지난 7월 1년 열애 끝에 무술감독 이수민과 결혼에 골인했다. "신혼여행은 발리로 다녀왔다. 오토바이를 빌려서 움직였는데, 발리에 가신다면 차보다는 오토바이를 추천한다. 정말 좋은 곳이다"라며 웃었다.

3년 전 촬영된 영화기이게, 영화 속에서는 혼자 반려묘를 돌보는 선우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수민과 결혼을 하며 진짜 반려인이 생긴 선우선은 이에 대해 "저의 반려인은 저희 고양이들과 잘 지내고 아주 아주 잘 놀아준다. 그게 정말 고맙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있다"고 말을 더했다.

'오늘도 위위'는 10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오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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