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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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은 8개뿐인데...데 헤아 "2G 연속 무득점, 이게 무슨 일인지"

기사입력 2019.10.07 11:59 / 기사수정 2019.10.07 12:1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의 부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2승 3무 3패(승점 9)로 12위까지 떨어졌다. 모든 대회를 합치면 5경기(3무 2패)째 무승이다.

가장 큰 문제는 빈약한 득점력이다. 맨유는 8라운드까지 9골밖에 넣지 못했다. 19위에 위치한 노리치 시티(10골)보다 낮다. 다만 실점은 전체 구단 중 5번째(8실점)로 적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 밀란)를 내보냈다. 여기에 앤서니 마샬까지 부상이다. 기용할 수 있는 톱전력은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뿐이다.

그마저도 그린우드는 2001년생 '유망주'로, 아직까지 정상급 공격수로 분류하기 어렵다. 래시포드는 윙포워드에 더 적합한 선수다.

데 헤아는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맨유로 온 뒤 가장 어려운 시기다. 우리는 2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오늘 뉴캐슬이 우리보다 나은 팀이었다. 힘든 시간이지만 우리는 맨유다. 계속 싸워야 한다"며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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