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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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최귀화, 이요원 도움으로 잘못 바로잡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10.04 00: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달리는 조사관' 최귀화가 이요원의 도움으로 잘못을 바로잡았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6회에서는 배홍태(최귀화 분)에게 조언하는 한윤서(이요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개월 전, 배홍태는 여성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남편을 지목했다. 하지만 피고인 연주석의 변호인은 중요한 증거인 칼에 관해 증거 배제를 요구했고, 새로운 증거를 찾는 데 일주일이란 시간이 주어졌다.

배홍태는 연가를 내고 현장을 찾아갔다. 배홍태는 연주석이 범행을 강도 소행으로 몰아가고 싶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연주석은 "생각해 보니 수상한 남자를 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배홍태는 "지금 계속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데, 그 말을 저보고 믿으란 거냐"라고 했다.

배홍태는 와이셔츠에 셔츠에 피가 묻은 걸 발견했고, "김미희 씨의 피가 딱 한 방울만 튈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라며 연주석의 범행을 확신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김미희의 혈흔도, 연주석의 혈흔도 아니었다. 현장엔 제삼자가 있었다.

진실을 알게 된 배홍태는 한윤서를 찾아갔고, 한윤서는 "우리나라 조직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게 문제라고 하지 않았냐. 우리나라 최초로 잘못을 인정하는 검사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윤서는 "잘못을 인정하는 최고의 방식은 그분의 무죄를 입증하는 거 아닐까요"라고 했고, 배홍태는 연주석을 찾아가 사실을 말하며 그날 봤다는 남자에 관해 말해달라고 했다.

이후 한윤서가 "박기수가 진범이라면, 검찰, 경찰은 억울한 사람을 진범으로 몬 거네요?"라고 하자 배홍태는 "그게 저다"라고 괴로워했다. 배홍태는 한윤서에게 박기수에게 물 좀 먹여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박기수는 물을 마시지 않았고, 한윤서는 땀을 흘리게 해 DNA를 채취했다. 박기수가 진범이었다. 배홍태는 검사에게 새로운 증거를 건넸고, "우리 옷 벗을 때 벗더라도 쪽팔린 검사는 되지 말자"라고 밝혔다. 이에 검사는 피고인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무죄를 선고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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