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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이동국X시안 제주行...윌벤져스 의좋은 형제→건후 첫 증명사진 촬영 [종합]

기사입력 2019.09.29 19:46 / 기사수정 2019.09.29 19: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과 시안이가 제주도로 떠났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시안 부자의 제주도 여행기, 샘 해밍턴-윌벤져스의 충남 예산 여행기, 박주호-건나블리의 포토스튜디오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과 시안이는 제주도를 찾아 해녀들을 만나며 여행을 즐겼다. 이동국은 시안이를 속이기 위해 해남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시안이는 해남을 보자마자 아빠라는 것을 알아챘다.

이동국은 시안이를 데리고 부모님을 위해 준비했다는 3층 빌라로 향했다. 시안이는 집 구경을 하면서 자신의 방이 없는 것을 확인, 살짝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이동국은 시안이 방이라며 계단 옆 작은 방을 알려줬다.

시안이는 그동안 만났던 곰, 호랑이, 외계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만났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특별한 친구들이 무섭지 않은 모습이었다. 친구들은 시안이에게 아빠와 친구들 중 누가 좋은지 물어봤다.

시안이는 고민을 하다가 재시 누나가 가족이 먼저라고 했던 말을 해 주며 가족을 선택했다. 뒤에서 듣고 있던 이동국은 내심 뿌듯해 했다.

 

윌리엄은 갑작스런 귀뚜라미의 등장에 놀랐다. 겁 없는 벤틀리는 귀뚜라미를 만져보려고 했다.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를 뒤로 가라고 한 뒤 귀뚜라미를 잡아 밖으로 내보냈다.

윌벤져스는 서로 경쟁하듯이 옛날 통닭을 먹었다. 벤틀리는 닭다리를 들고 뜯다가 윌리엄이 닭 몸통을 통째로 들고 먹는 것을 보고 멈칫했다. 벤틀리는 결국 통닭을 들고 냉장고 쪽으로 가더니 냉동고 안에 넣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의좋은 형제 마을을 찾았다. 벤틀리는 형제의 집을 구경해 보더니 자신이 살던 집인 듯 편안해 했다.

윌벤져스는 마을 안에 있는 그네를 두고 서로 혼자 타겠다고 티격태격했다. 윌리엄이 먼저 타고 있었고 뒤늦게 그네를 발견한 벤틀리가 온 상황이었다. 벤틀리는 세상 억울한 얼굴로 울음을 터트리기 일보직전이었다. 샘 해밍턴은 일단 벤틀리가 타도록 했다.

벤틀리는 뒤늦게 미안했는지 윌리엄에게 타라고 했다. 하지만 둘은 같이 타다가 또 싸우기 시작했다. 샘 해밍턴은 둘 다 타지 말라고 그네를 들어버렸다. 윌벤져스는 함께 샘 해밍턴을 공격하다 우애를 회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나블리는 박주호가 아침준비를 하는 동안 방에서 김자반 먹방을 선보였다. 박주호는 흑당 버블티를 이용, 흑당 버블밥을 만들고 있었다. 의외로 흑당 버블밥에 대한 반응은 괜찮았다.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증면사진 촬영을 위해 포토스튜디오를 찾았다. 건후가 첫 증명사진 촬영에 나섰다. 박주호는 경직된 건후의 얼굴에 미소를 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나은이가 등판해 장난감으로 건후를 웃겨봤다. 건후는 나은이를 보고서야 미소를 지었다.

건후의 촬영에 이어 나은이도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었다. 나은이는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독사진을 찍었다.

박주호는 마침내 나온 건후의 증명사진 결과물을 보고 만족스러워했다. 증명사진 속 건후는 직장인의 감성이 묻어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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