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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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김소희 셰프X안유진, 멀고도 가까운 불협화음 케미

기사입력 2019.09.27 22:22 / 기사수정 2019.09.27 22:3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안유진과 김소희가 불협화음 케미로 웃음을 줬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 V2'에는 오스트리아 스타 셰프 김소희가 출연해 요리 교실을 열었다.

이날 안유진이 김소희를 돕기 위해 내려왔다. 김소희의 본토 부산 사투리에 시청자들은 자막을 달아달라 요청했다. 김소희는 35년간 오스트리아에 살아 독일말을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안유진은 "독일말 가르쳐주세요"라고 말했고, 독일어로 '사랑해요'를 배웠다.

한 시청자가 김소희에게 독일어와 서울말 중 어느 쪽을 더 잘하냐고 물었다. 김소희는 "저 잘한다"며 서울말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이어 또 다른 시청자가 김소희에게 요리교실을 열었던 김풍의 레시피를 폭로하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김소희는 "그런 말도 있지 않냐, 취미와 귀썀은 맞는 사람만 맞는다"고 답했다. 안유진은 "귀썀이 뭐에요?"라고 물었고, 김소희는 "귀싸대기 몰라요?"라고 물었다. 이후에도 김소희는 안유진과 말이 통하지 않았다. 김소희는 깊은 한숨을 쉬었고, 안유진은 "셰프님이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며 울상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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