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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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개그도 장착"…'날 녹여주오' 지창욱, 멜로장인이 돌아왔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9.20 16:50 / 기사수정 2019.09.20 16: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군 제대 후 돌아온 지창욱이 또 한 번 멜로 장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2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임원희, 백미경 작가,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백미경 작가의 신작 '날 녹여주오'는 냉동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며 국내 최초 소재로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4월 27일, 군백기를 끝내고 육군 만기전역으로 돌아온 지창욱은 자신의 첫 복귀작으로 '날 녹여주오'를 선택했다. 극중에서 지창욱은 스타 예능 PD이자, 자신의 프로그램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마동찬으로 분한다. 

지창욱은 "이 대본을 처음 받고 읽어 봤을 때,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흥미로웠다는 지창욱은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인물 관계도가 정말 흥미로웠다. 사실 현장에서 저는 선배들에게 반말을 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김원해, 전수경 선배가 제 동생으로 나오는데 그래서 연기를 하는 저도 정말 재미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할 수 있었다. 그런 코미디가 저에겐 도전이었고, 너무나도 재미있더라.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느꼈다"며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2년 만에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줄 지창욱은 떨림을 드러냈다. 그는 "복귀작인 만큼, 정말 긴장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재미있게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입대 전 '힐러', '수상한 파트너' 등 로맨틱 코미디에서 맹활약했던 그는 '날 녹여주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로맨스를 정말 좋아해서,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지창욱. 그는 "그런 간절한 생각을 많이 되뇌이면서 촬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군대를 통한 공백기에 대해서는 "크게 변한 건 없다. 남자다워지지 않았나 싶다. 성장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날 녹여주오' 연출과 각본을 각각 맡은 신우철 감독과 백미경 작가 역시 지창욱을 향한 신뢰를 보여줬다. 신우철 감독은 "지창욱 씨는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서 연기력을 많이 보여줬다. 원진아 씨의 경우, 제가 데뷔할 때부터 주의깊게 봤다. 아직 이 배우가 보여주지 않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캐릭터가 전작과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지창욱, 원진아 두 분 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미경 작가 역시 "마동찬이라는 캐릭터가 냉동실험을 할 정도로 무모하고 동키호테 같은 붕 뜬 캐릭터다. 지창욱이라는 배우가 가진 스윗함, 근사함이 더해지니 정말 호감이 가고 대중 친화적인 캐릭터로 진화된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지창욱의 아재 개그 역시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는 지창욱과의 케미를 설명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는데, 아재 개그를 장착했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지창욱은 아재 개그에 대해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운을 떼면서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군 제대 후 첫 번째 복귀작으로 코믹함은 물론 미스터리까지 담은 '날 녹여주오'를 선택한 지창욱. 이미 멜로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그가 2년만에 복귀작을 통해 또 한 번 맹활약할 수 있을까.

한편 '날 녹여주오'는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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