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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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김성철 "학도병 역할, 생존의 마음으로 임했다"

기사입력 2019.09.18 15:57 / 기사수정 2019.09.18 16: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성철이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경택, 김태훈 감독과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철은 "촬영할 때 애국심을 위해서 뭔가를 얻어냈다기보다 , 촬영 현장에서 주어지는 고통과 힘듦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최대한 연기로 현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래서 사실 마음은 생존의 마음으로 많이 임했던 것 같다. 어떻게든 전쟁에서 살아나겠다는 마음으로, 기하륜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9월 2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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