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에 "구혜선이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며 "대학 복학 등 학업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러한 구혜선의 글에 누리꾼들은 구혜선이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고 2016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tvN '신혼일기'를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는 등 '잉꼬 부부'의 모습을 보였으나 두 사람은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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