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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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규현VS한혜진, 모스크바 설계 대결…'기대 ↑'

기사입력 2019.08.19 11:08 / 기사수정 2019.08.19 11:08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더 짠내투어' 규현과 한혜진이 모스크바 설계 대결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tvN '더 짠내투어'에서 규현과 진세연은 여전히 쉴 틈 없는 일정을 이어간다. 이들은 고리키공원에서의 킥보드 대결, 초대형 그네타기로 멤버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이어 조지아식 '힌깔리(만두)', '하차푸리(치즈 빵)' 맛집과 모스크바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참새언덕까지 투어하며 레디슨 로열 호텔을 잇따라 방문해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다.

하지만 러시아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을 가진 규현이 설명을 계속 이어가자 멤버들은 점차 지쳐간다. 이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물값 지출로 경비 부족에 시달린 나머지 참새 언덕을 갈 때 1인당 5천원의 케이블카 대신 30분 넘는 언덕길을 선택해 원성을 산다. 이에 규현은 1인당 20만원에 육박하는 5성급 레디슨 로열 호텔에서의 숙박을 걸고 가심비 미션을 진행했다.

과연 그가 미션에 성공해 멤버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가심비 미션은 눈을 가린 채 컵에 표시된 눈금에 맞춰 물을 부어야하는 난이도 높은 미션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여행 둘째 날은 박명수와 한혜진이 팀을 이뤄 '알아두면 쓸모있는 TMI 모스크바' 투어를 이끈다. 특히, 박명수는 한혜진의 유일한 약점인 경비 계산을 담당한다. 철저한 분업으로 여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레스토랑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친 박명수와 한혜진은 모스크바의 대표 랜드마크인 '크렘린 궁전' 내부로 이동해 근위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소개한다. 한혜진은 능숙하지만 장황한 설명을 펼쳐 규현에 이어 호평과 원성을 함께 얻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더 짠내투어' 안제민 PD는 "규현과 한혜진은 세 번째 여행인 만큼 한결 여유로운 설계는 물론,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춘 투어를 선보였다"며 "투어 내내 규현과 한혜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 짝꿍 진세연, 박명수의 빛나는 케미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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