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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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의 열혈 사랑"…'슈돌' 건나블리X시안, 에스코트 키즈 대성공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19 09:50 / 기사수정 2019.08.19 09:12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 건후와 시안이가 에스코트 키즈를 완벽히 수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 나은, 시안이 이동국, 박주호가 뛰는 경기에서 에스코트 키즈 임무를 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과 건후는 박주호와 함께 물감으로 마음껏 벽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놀이방을 찾았다. 나은과 건후 남매는 마음껏 물감을 손과 붓에 묻혀가며 그림을 그리며 행복해했다. 박주호도 가세해 나은과 건후를 각각 벽에 그렸다. 완성된 둘의 그림은 닮은 듯 닮지 않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은은 "저거 나 아니야"라며 부인하며 아빠 박주호의 모습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경기 이야기가 펼쳐졌다. 나은과 건후는 박주호와 이동국이 뛰는 'K리그 올스타 친선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에 온 것. 경기를 앞둔 아침, 나은과 건후는 사소한 다툼을 펼쳤다. 하지만 나은은 누나답게 먼저 건후의 화를 풀어줘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남매는 엄마 안나와 함께 호텔 식당으로 향해 조식 먹방을 선보여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식사 후 나은은 시안과 1년 만에 재회했다. 시안은 쑥쓰러운 듯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친 채 나은의 질문에도 단답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시안은 장난감 자동차를 타며 등장해 뒷자리에 나은이를 태우며 금세 다시 친해졌다.

둘은  KBS 방송국으로 향했고 평소 나은 열혈 팬으로 유명한 도경완 아나운서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도경완은 '사랑해요 박나은'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착용한 채 나은이를 반겨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나은이는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힘껏 달려왔고, 친근한 듯 안겼다. 도경완은 "나은이가 나한테 안겨줘서 얼굴이 고구마가 됐다"며 "올해 연봉이 소폭 삭감되더라도 이 기쁨을 즐기며 너희들이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건나블리 남매와 시안은 도경완과 함께 잠시 시간을 보낸 후 경기장으로 향했다. 이날 이들이 맡은 역할은 에스코트 키즈. 셋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 들어가 연습을 위해 준비된 공을 차며 놀아 관중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건후는 특유의 옹알이를 하며 자유롭게 돌아다녀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이어 경기 시간이 다가왔다. 건나블리와 시안은 연습한대로 에스코트 키즈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했다. 나은은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특별 임무까지 훌륭히 소화해내 큰 환호를 받았다. 이동국과 박주호도 아이들의 힘을 얻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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