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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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냉부해' 녹화"…오정연, '강타 양다리 폭로' 이후 복귀 신호탄 [종합]

기사입력 2019.08.05 18:55 / 기사수정 2019.08.05 18:3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오정연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격한다.

5일 JT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정연과 송경아가 현재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8월 중 방송 예정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정연의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이목은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이 방송은 오정연이 최근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강타의 양다리 사생활 폭로' 이후 첫 활동이기 때문.

앞서 레이싱모델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다정하게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열애설 헤프닝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이름이 담긴 캡쳐를 게재하면서 폭로글을 남겼다.

오정연은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적일 수 밖에 없다"라며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오래도록 힘들었다"라고 글을 써 파장이 잉ㄹ었다.

이 글을 본 우주안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글을 남기며 설전을 이어가는 듯 했다. 그 사이 강타는 3일 참성 예정이던 'SM타운 인 재팬 2019' 콘서트에 불참하는 것은 물론 새 싱글 발매 또한 취소했다.

그리고 지난 4일 그는 자신의 SNS에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양다리 논란은 이렇게 긴 시간 오정연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만 남기고 마무리 됐다. 이 가운데 오정연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을 예고하면서 복귀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했을 오정연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어떤 활약을 하고 동시에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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