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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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박원숙X김미화 인연→'새 멤버' 김민준의 고민 토로 [종합]

기사입력 2019.08.03 00:27 / 기사수정 2019.08.03 00:2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모던 패밀리' 박원숙과 김미화의 인연부터 류필립 누나의 다이어트, 새로운 멤버 김민준의 등장까지 다양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2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김민준과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장 먼저 박원숙과 김미화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김미화는 재혼 후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재혼도 남녀가 다시 만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세상에 안 힘든 건 없고, 어떤 시련이 와도 극복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시련이 있으면 사소한 거에도 감사할 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혼한지 13년 됐다. 아직 신혼이다. 격하게 싸운 적은 없고, 의견이 달라서 맞추려고 이야기를 한 적은 있다. 싸우고 나서 각방을 쓴 적도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김미화는 "사실 남편의 아들이 발달 장애를 앓고 있다. 10살 정도에서 멈춘 상태. 재혼 전부터 남편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끼리도 친해서 힘든 것보다도 회려 더 행복하고, 자주 웃는다.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아들 덕분에 즐겁다"고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으로 과체중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온 류필립 누나 박수지씨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모습이 공개됐다. 박수지는 "너무 살을 빼고 싶다.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내 장점과 노력은 알아봐주지도 않고, 주위에서는 살 얘기들만 하니깐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난 누나가 건강이 정말 걱정되서 그런거다. 누나가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돈은 내가 내겠다"며 "이번에 진짜 열심히 해서 살을 제대로 빼보자"며 결의를 다졌다. 이에 화답하듯 박수지 역시 "다이어트 성공하면 이수근을 만나게 해달라"며 다이어트를 향한 의지를 불태워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민준이 새롭게 합류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혼자 살고 있다. 강아지들과 함께 동거 하는 중"이라며 "앞으로의 저의 자연스러운 일상 생활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민준은 이날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상담 중 "요즘 일이 없다.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고 있는 건가?'라는 걱정이 든다. 만나는 사람들도 거의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밖에 없다. 일을 안하고 있는 것에서부터 오는 우울함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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