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7.29 09:50 / 기사수정 2019.07.29 09:12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최명길-김소연의 모녀 관계를 알게 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한태주(홍종현 분)가 전인숙(최명길)의 딸이 강미리(김소연)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한태주는 전인숙을 찾아가 강미리가 친딸이 맞는지 물었다. 그가 "제발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하자, 전인숙은 "내 딸 찾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감당할 자신도 없으면서 왜 찾았냐"며 "강미리 내 딸 맞다"고 답했다.
이어 전인숙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올 줄 몰랐다. 그래도 네가 먼저 알게 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제가 어머니 딸이랑 결혼한 게 다행인거냐"고 화를 냈지만, 그녀는 "사실을 말했으면 강미리랑 결혼 안 할 수 있었냐. 우리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 거다"라고 했다.
그는 "선배도 알고 있냐. 알고 있으면서 두 사람 모두 말하지 않은 거냐"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전인숙은 "그 애는 건드리지 마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한태주는 강미리의 연락을 받지 않고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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