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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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동업하자"…'골목식당' 백종원, 다시 찾은 막걸리집 폭풍 칭찬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7.25 11:50 / 기사수정 2019.07.25 11:11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대전 막걸리집을 극찬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여름특집으로 가게들을 긴급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촬영이 끝났음에도 다시 원주 미로시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앞서 전수한 '반찬 프로젝트'도 알아볼 것이라며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백종원은 "백종원의 원주시장 맛집탐방"이라며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모아 시식했다. 그는 "집밥의 정은 시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며 시장의 활기를 되찾길 바랐다.

이어 백종원은 대전 막걸리집을 찾아갔다. 특히 백종원은 수제 막걸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었기에 대전 막걸리 청년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백종원은 "포기 안 했더라, 방송 이후 간 적 있다"면서 "출연한 가게들 모여 밥먹으려 갔더니 새로운 가게들이 입점했더라, 갔다가 나도 모르게 다 집합시켰다"며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막걸리집 사장과 드디어 만남을 가졌다. 삭막했던 계단도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이 착석하자, 사장은 "서울 쪽 납품시작했다"면서 "방송에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 도움 많이 받아, 젊은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막걸리를 시식했다. 그는 "이거 1등하겠다"면서 "나랑 동업해야겠는데"라며 극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막걸리가 일취월장한다"며 심지어 "서울 대리점을 날 줘라. 강력추천이다. 날 영업사원해라"고 호평했. 이에 사장은 "홍탁집 사장도 만났다"고 하면서 "막걸리 공장 부지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투자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사장은 "판매량 하루기본 100명 나간다"면서 "출연이 전환점이 확실히 됐다. 막걸리 만들기만 집중해왔다면 경영과 운영부분까지 눈을 뜨게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사장은 백종원이 전수한 안주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며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하나를 알려주니 두 세개를 한다"며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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