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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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47미터 2'까지, 극장 바캉스 자극하는 공포 영화 '눈길'

기사입력 2019.07.23 10:06 / 기사수정 2019.07.23 10:12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사일런스'부터 '사자', '47미터 2'까지 더위를 날리는 공포영화들이 대중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사일런스'는 모든 소리가 죽어버린 세상에서 공포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류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지난 17일 개봉돼 신선한 설정과 색다른 컨셉으로 공포를 사실적으로 보여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포 영화 '애나벨'을 연출한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올여름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일런스'는 공포의 대상을 인류가 살고 있는 세상으로 확장시키며 차별화된 공포 스케일을 자랑한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미드소마'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다. 눈 부신 햇살의 아름다운 배경 안에서 밤보다 더 무서운 대낮 공포를 선보이며 몽환적인 분위기 속 뒤틀린 악몽 같은 경험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31일 개봉될 '사자'는 배우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지막으로 '47미터 2'는 미로 같은 수중도시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생존기를 담은 썸머 블록버스터를 예고한다.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 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니콜과 친구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 8월 28일 개봉.

enter@xportsnews.com / 사진='사일런스' 포스터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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