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산들 "악플 보고 이야기 할 곳 없었는데 개운해" 녹화 소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악플의 밤’ 김지민, 산들이 녹화 후 후련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 4회에서는 김지민과 B1A4 산들이 출연해 역대급 스케일의 악플 낭송 시간을 갖는다.

'악플의 밤'은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 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펼쳐진 김지민과 산들의 악플 낭송에 모두 숨을 죽이고 긴장했다. 바로 역대급 강도의 악플 낭송이 펼쳐졌기 때문. 하지만 김지민과 산들은 의연하게 악플 낭송을 마쳤고, 김지민은 “혼자만 알고 있던 악플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해 주셔서 훨씬 후련하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산들도 “악플을 보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개운했다”며 속 시원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지민과 산들이 보일 악플 낭송과 진솔한 토크에 관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과 산들은 악플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지민은 자신을 모나리자에 비유한 정성 깊은 악플에 영혼까지 끌어 모은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산들 또한 “제가 좋아하는 말들이 악플에 모두 담겨 있다”며 치아 만개 미소를 보였다고 해 이들의 악플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2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