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아슬아슬한 대화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MBC ‘봄밤’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이 위태로운 시선을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유지호는 아들 유은우(하이안)의 친엄마 소식을 듣고 그동안 숨겨온 마음의 상처를 드러냈다. 늘 침착하던 그의 흔들리는 모습은 이정인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와 그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유지호의 모습과 그런 그를 굳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정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동안 숨겨온 불안함을 터트린 그가 어떤 말로 이정인을 당황하게 만들었을지 두 사람의 대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이정인은 늘 침착하던 유지호가 흔들리게 된 이유와 그의 상처를 알게 돼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고 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생각에 잠긴 듯 휴대폰을 바라보다 단호한 얼굴로 걸어가는 이정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정인 역시 유지호의 취중진담을 듣고 충격을 받았기에 그녀가 어떤 결심을 내리게 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서로에게 마음을 털어놓았던 두 사람이 이번 일로 더 단단해질 수 있을지, 새로 찾아온 위기에 흔들리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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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