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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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홍서영 "더 다양한 역할로 찾아뵙고 싶다"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9.07.10 10:14 / 기사수정 2019.07.10 10:3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절대그이' 홍서영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1일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분장사 엄다다(방민아 분)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여진구)가 펼치는 로맨스다.

홍서영은 극 중 잔인한 성정의 재벌 상속녀 다이애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다이애나는 갖고 싶은 건 무조건 가져야 직성이 풀리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물건에 손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잔인한 성정의 재벌 상속녀.

어린시절 부모처럼 의지하던 친척들에게 화재 현상 속에 버려지며 오른손을 잃은 안타까운 과거를 가진 악당이기도 하다. 홍서영은 이같은 사연으로 어디로 튈 지 모를 성격을 지니게 된 다이애나를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홍서영은 "유독 뜨거웠던 지난 여름에 촬영했지만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이라 힘든 줄 몰랐다. 함께해주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절대그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역할로 찾아뵙고싶다. 저의 연기를 보시는 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 방송되 '절대그이'에서 망가져가는 여진구를 고칠 유일한 부품을 가차없이 깨트린 다이애나. 피도 눈물도 없는 그녀의 잔인한 행보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아폴로픽쳐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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