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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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타일러 스캑스를 위해" 올스타들의 묵념

기사입력 2019.07.10 10: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들이 故 타일러 스캑스(LA 에인절스)를 추모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에서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아메리칸리그는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내셔널리그는 류현진(다저스)를 선발로 내세워 '별들의 축제'를 펼친다.

경기에 앞서 올스타들은 얼마 전 유명을 달리한 스캑스를 기리며 묵념했다. 스캑스는 지난 2일 텍사스 원정 중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급작스러운 동료의 죽음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팀 동료인 마이클 트라웃과 토미 라 스텔라는 스캑스를 기억하며 올스타전에서 45번 배번의 유니폼을 입었다. LA 에인절스는 SNS를 통해 45번이 달린 트라웃과 라 스텔라의 유니폼을 공개하기도 했다.

MLB 공식 계정 또한 '타일러를 위해(For Tyler)'라는 텍스트와 함께 스캑스를 기리는 올스타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MLB 트위터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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