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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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칸토나 "맨유가 올 시즌 챔피언이라 말해줘"

기사입력 2019.07.08 15:42 / 기사수정 2019.07.08 15:4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에릭 칸토나가 희망사항을 표현했다.

칸토나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올 시즌 챔피언이라고 말 해줘!"라는 코멘트와 함께 앵무새와 포즈를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맨유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권 진입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6위에 머무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한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전성기를 누렸지만, 2013년 그가 은퇴한 후 단 한 차례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현재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큰 도전에 나섰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이뤄진 팀 개편을 선언했고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 영입을 차례로 성공시켰다.

추가로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등의 중원 자원과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이사 디오프(웨스트햄)같은 선수들을 물망에 올려 수비 강화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프리 시즌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들이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에 도전한다면 팀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맨유의 우승을 응원하는 칸토나는 1992년부터 97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구단 레전드다. 그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등을 거뒀다. 현재는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에릭 칸토나 인스타그램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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