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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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원희룡 지사 등장 → 강병현♥박가원 집들이 [종합]

기사입력 2019.07.07 18:24 / 기사수정 2019.07.07 18: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합류, 심영순의 팔순 생일파티, 현주엽의 강병현 선수 가정방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새로운 보스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C들은 원희룡 지사의 전국 학력고시 수석, 서울대 법대 수석, 사법고시 수석 등의 이력에 깜짝 놀랐다.

2년 차 수행비서 조성호는 원희룡 지사에 대해 투 머치 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평소 원희룡 지사가 도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다보니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음 일정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원희룡 지사는 깁스를 한 상태로 해녀와의 만남부터 시작해 감귤농장, 돼지농가, 광어센터 등을 방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일정을 진행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지만 조성호 비서는 배고픔에 지쳐갔다.

현주엽은 원희룡 지사가 조성호 비서를 챙기지 않는 것을 지적했다. 조성호 비서는 감귤농장에서 감귤 3개를 먹은 뒤 광어센터에서 일정이 마무리될 때 쯤 광어요리를 좀 먹을 수 있었다.



심영순은 팔순을 맞아 요리연구원 직원들과 제자들이 마련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받았다. 출장 핑계를 대고 청주로 내려간 직원들과 제자들이 생일상을 차려준 것. 심영순은 감수하러 가는 줄로만 알았다가 생일파티임을 확인하고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심영순은 식사에 앞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식사가 시작되자 의도치 않게 요리 오디션 분위기가 이뤄졌다.

제자들은 심영순이 음식을 먹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심영순은 맛있게 잘 먹는가 싶더니 역시나 음식마다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고 나섰다.

심영순은 나물 꽃다발과 밥케이크 선물도 받았다. 직원들과 제자들이 정성들여 쓴 롤링페이퍼도 있었다.



현주엽은 올해 팀의 주장이 된 강병현 선수의 집을 방문하고자 했다. 그 시각 강병현의 집에서는 아내 박가원이 음식 준비로 바빴다. 

현주엽은 강병현의 집에 도착해 먼저 집부터 구경을 하겠다고 나섰다. 당황한 강병현과 박가원은 현주엽 뒤를 쫓아다니며 안절부절못했다. 현주엽에 이어 박도경 차장과 채성우 통역가가 등장했다. 

강병현과 박가원은 준비한 음식이 모자를까 걱정하며 음식을 세팅했다. 본격 식사타임이 시작되고 박가원은 고기를 구워 리필을 해주느라 정신없었다. 반면에 대식가 3인방은 먹느라 바쁜 상황이었다.

식사 도중 박가원의 어머니가 장어를 사들고 도착했다. 현주엽은 강병현 장모님의 등장에 순간 당황했지만 먹방을 멈추지는 않았다.

박가원은 디저트로 준비한 마카롱과 티라미수도 공개했다. 현주엽의 가정방문 3시간 전 마카롱을 10만원 넘게 사다놓은 것. 현주엽은 박가원의 센스만점 티저트에 흡족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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