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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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열매 "우창범, '정준영 단톡방'에 성관계 영상 유포"→2차 폭로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07.03 10:50 / 기사수정 2019.07.03 11:1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백퍼센트 멤버이자 버뮤다 멤버 U로 활동 중인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 유포 의혹의 주인공이 됐다. 

우창범은 2일 여자친구인 BJ서윤과 합동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우창범은 자신이 과거 BJ열매와 교제했으며, BJ열매가 바람을 피워 이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만났다"며 해외 스케줄로 자신이 한국에 없을 때, BJ열매가 유명 BJ 두 명과 바람을 피웠다고 말한 것. 

그 유명 BJ 중 한 명은 BJ케이였다. 이에 BJ케이는 "BJ열매와 만날 당시 난 여자친구가 없었다"며 자신은 바람이 피운 것이 아니라는 해명을 했다.

이후 BJ열매는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자신의 본명 '이수빈'으로 우창범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처본을 공개했다. BJ열매와 우창범이 사귀었으며, 우창범이 BJ서윤과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우창범이 BJ열매와의 성관계 영상을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지인들과의 단체 채팅방에 유포했다는 내용. BJ열매는 우창범에게 "네가 나랑 관계하는 영상들 가지고 있었다는 거, 자위하는 영상 보낸 거 성범죄다"며 "이종현, 정준영 나한테 법적으로 하겠다고 협박하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익명 지켜준다며 연락왔다"고 말했다. 

이에 우창범도 해명에 나섰다. "억울하다.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는 그는 BJ열매와 헤어지고 1년 후 BJ서윤과 교제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준영, 이종현과의 단톡방에 대해선 "절대 아니다. 사실이라면 경찰 조사 받았을 거다"며 "버닝썬 단톡방은 기사 보기 전까지 존재 자체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후 BJ열매는 장문의 글을 통해 2차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미안하단 한마디면 또 저 혼자 그냥 정신병자 되고 말려고 햇는데 계속 된 거짓말 뿐이었다"며 "둘 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다.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뤄지고 있는 뉴스들이랑도 연관지어질 수 있어서 신중한 정리가 필요했다"며 "내일(3일) 밤 10시에 뵙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BJ열매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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